주일과 주말이 포함된 일정이라는 부담감, 비행시간에 맞추기 위해 전날 밤을 꼬박 새우고 CoP에 참석해야 했던 지역국 팀원들의 고충, 완전 자유일정은 아니기에 개인적인 시간과 리프레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는 여정, 단체이며 정해진 예산에 여행지 선정에 있어 유연성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코로나를 겪으며 동료들과 함께하는 여러 기회와 자리들이 적었고, 해외여행이라는 특수성과 동료들이 함께하는 이런 자리에 대한 욕구 등이 합해져 CoP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대체로 높았던 것 같다.
아쉬운 점은 보완하고, 좋은 점은 이어가는 앞으로의 CoP가 되기를 바라며, 2차 CoP의 전반적인 준비와 여정 간 안전 확인에 힘써주신 봉상일 부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좋은 기억을 추억으로 만들어 준 CoP 2차 한광익 단장님을 비롯한 16명의 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함께한 16명의 우정과 동료애는 3박 4일로 끝이 아닌, 앞으로 CBS 회사 생활에 있어 서로 도움과 의지가 되는 시작이 되길 희망한다. (12월에 송년회 합니다. 많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