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Youtube News
Workshop

박수정 미디어전략부

유튜브 최신 콘텐츠 트렌드를 공유하는 ‘유튜브 뉴스 워크숍’이 지난 11월 23일 구글 코리아 오피스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유튜브 뉴스 파트너사인 국내 주요 언론사 디지털 뉴스 담당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회사에서는 기획조정실 1인, 보도국 1인, 제작국 2인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올해 워크숍은 1) GenZ의 뉴스 시청과 관련된 인사이트 그리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2) 선거 콘텐츠 제작을 위한 팁 을 중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진행된 세션의 제목과 정리된 내용을 공유 드립니다. 특히 빨간 밑줄을 그어놓은 세션이 우리 회사의 업무에 더 밀접하게 연관되는 내용입니다. 콘텐츠 제작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유튜브 콘텐츠 트렌드


by 허승하매니저/유튜브 문화&트렌드팀

(1) 팬덤의 진화

• Z세대의 59%는 스스로를 누군가의 “슈퍼팬”으로 규정하고 47%는 ‘팬이 만든 콘텐츠’를 시청한 적이 있다.

• “슈퍼팬에서 슈퍼스타”가 된 크리에이터. 이른바 ‘성덕’크리에이터의 시대.

• ‘덕질’이 밥먹여 주는 시대

- 버튜버 허니츄러스 : 해외 버튜버의 클리퍼였다가 스스로 데뷔
https://www.youtube.com/@Honey_Churros

- 호주 유튜버 RackaRacka : 호러무비를 좋아하는 유튜버에서 영화 <Talk To Me>를 제작하는 영화감독으로 데뷔
https://www.youtube.com/watch?v=6gi0mJvq8S0


(2) 포맷의 확장

• Shorts : 매월 20억명 사용자, 일일 700억회 이상의 조회수

• Youtube는 이제 숏폼,롱폼,라이브,팟캐스트 등 멀티포맷을 넘나드는 플랫폼

• 62%의 시청자가 숏폼을 통해 긴 영상을 발견한다고 응답

- 사내뷰공업 : 사내뷰공업(숏폼) → 다큐황은정(롱폼) 유입 유도
https://www.youtube.com/@beautyfool

- 피식쇼 : 토크쇼 하이라이트 장면을 쇼츠로 편집해 본편 유입 유도
https://www.youtube.com/shorts/stFoa0938sQ


(3) 기술의 발전

: 콘텐츠 제작의 장벽이 낮아졌다


• AI 애니메이팅

Corridor Crew
- AI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상을 애니메이션화해 시리즈 제작
https://www.youtube.com/watch?v=_9LX9HSQkWo

• 버츄얼 크리에이터

◦ 이세계아이돌
- 유튜버 ‘우왁굳’이 만든 버츄얼 아이돌.
- <KIDDING>으로 빌보드코리아 3위, 빌보드 글로벌 167위
https://www.youtube.com/watch?v=rDFUl2mHIW4

◦ 플레이브(PLAVE)
- MBC 사내벤처 1기로 시작한 버추얼 전문 엔터테인먼트 회사 ‘블래스트’ 소속.
- 뮤직비디오 조회수 570만회.
- 엄청난 글로벌 팬덤.
https://www.youtube.com/watch?v=c_yCRwh97M8

• 다국어오디오

◦ 미스터비스트
- <오징어게임> 현실판 영상에 10여 개국 언어 다국어오디오를 삽입해 설정에 따라 다국어로 들을 수 있음(한국은 남도형 성우가 더빙)
https://www.youtube.com/watch?v=0e3GPea1Tyg

◦ 백종원 채널
- 태국 방문 영상에서 백종원 목소리를 AI로 태국어로 변형해 다국어오디오 활용
https://www.youtube.com/watch?v=z0chU7R6eS4


*Aloud : 유튜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다국어 인공지능 오디오 기술 참고.

2. 한국 뉴스 사용자의 이해


by 지상은 총괄/유튜브 뉴스파트너쉽 팀

(1) 유튜브에서 진행한 뉴스사용자 조사(1500명 대상)

• 뉴스를 보는 이유
: 대체적으로는 실시간 속보, 최근 이슈의 파악 및 생활정보 습득이 뉴스 시청의 주 목적이나, 세대별로 차이가 있다.

◦ 밀레니얼 - 실시간 속보 니즈가 제일 크고

◦ 베이비부머 - 타인과의 교류, 타인 의견 청취에 대한 니즈가 크고

◦ 젠지 - 상대적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서 생활 정보 필요 낮음.


• 무엇이 뉴스인가? <포맷>

- 기존에는 신문, 방송으로 뉴스가 한정됐던 것에 비해 지금은 정통 언론사의 콘텐츠 외에도 팟캐스트, 뉴스레터도 뉴스로 인식.

- 특히 베이비부머(기성세대)는 크리에이터 콘텐츠도 뉴스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다


• 무엇이 뉴스인가? <내용>

- 범죄, 사건, 이슈 관련 뉴스

- 먹고 사는 데 영향을 미치는 이슈 (경제, 정치, 부동산, IT 등)

- 나의 가족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 (환경, 먹거리 등)


• 하드 뉴스(정치, 경제) vs 소프트 뉴스(생활, 정보성) 선호도 = 6:4
: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여성보다는 남성의 하드 뉴스 선호 비율이 높음.


• 49%이상의 사용자가 하루 한 번 이상 플랫폼/포맷을 오가며 추가적인 뉴스 탐색

- 유튜브 뉴스 헤비유저일수록 크로스플랫폼/포맷 탐색이 보다 활발한 경향

- GenZ는 숏폼/롱폼영상 -온라인기사 간 이동이 많고

- 다른 세대는 티비-온라인 간 이동이 많다

*참고 : News Watch Page개편

- 아직은 제한적으로 런칭되어 있으나 곧 확대 예정

- 유튜브 검색시 여러 언론사의 영상/포맷이 섞여 있고, ‘예전 영상이 검색되어 불편하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 여러 플랫폼을 오가지 않아도 하나의 토픽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설명, 해설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보여줄 수 있도록 유튜브 개편

• 특정 뉴스를 지인/가족에게 공유한 경험이 있다 66%
: 주로 ‘알고 있어야 할 정보’를 전달/전파하기 위해 공유한다.

◦ 베이비부머 - 공감/특정이슈에 대한 참여 독려를 위해 뉴스를 공유한다

◦ Z세대 - 공감/참여독려를 위한 공유는 상대적으로 적음. (다른나라와 한국의 차이점)


(2) 뉴스플랫폼 인식 행태


• 주시청 뉴스플랫폼

- GenZ의 30%는 유튜브를

- 밀레니얼, X세대는 포털.

- 베이비부머는 티비.

• 플랫폼 별 장단점

- 포털은 신속성(헤드라인으로 빠르게 이슈 파악), 다양한 언론사, 상세한 내용 but 낚시 타이틀에 피로감

- 방송은 신뢰도 높음 but 시간대 별로 반복되는 영상에 대한 피로감

- 유튜브는 접근성 높고 기능 편리, 거의 모든 정보를 원할 때 볼 수 있고 댓글 반응을 볼 수 있음 but 가짜 뉴스의 위험성

• 실시간 속보 등 빠른 뉴스 시청이 필요할 때

- GenZ는 비교적 포털사이트의 이용 비율이 낮고 인스타, 트위터, 커뮤니티를 찾음.

- 밀레니얼 세대는 포털이 압도적.

- 베이비부머는 티비 시청이 큰 비중.


(3) 유튜브 뉴스 콘텐츠 시청 형태


• 유튜브 채널 유형별 강점

◦ 지상파 메인 채널 - 신뢰할 수 있고 전문성이 있다

◦ 지상파 서브 채널 = 요약된 뉴스 시청, 알기 쉬운 정보, 관심 분야 뉴스

◦ 뉴스 전문 채널 - 신속한 정보 전달, 요약된, 핵심 뉴스

◦ 종편 채널 - 특정 이슈를 다각도로 탐색, 다양한 패널과 전문가의 의견

◦ 신문사 채널 - 전문성, 관심 분야 뉴스

◦ 개인 유튜버 - 신뢰성 전문성은 부족하나 알기쉽고 재밌고 다각도로 심도 깊은 얘기를 해줘서 본다.

• 주시청 뉴스 콘텐츠 유형

◦ GenZ - 제보영상, 일반 뉴스포맷 선호

◦ 베이비부머 - 해설 및 토론 선호 비율이 높음

◦ 연령대가 높을수록 실시간 뉴스를, 낮을수록 VOD뉴스를 선호하는 경향

◦ 라이브스트리밍 - 사회적 이슈가 많을 때, 하루의 전반적인 뉴스를 볼

◦ VOD(온디맨드) - 구독하고 있는 채널을 본다

◦ 쇼츠 - 의도를 갖고 보기보다는 보다가 나와서 본다(젠지의 80%가 쇼츠를 통해 뉴스를 시청)


• 뉴스 채널을 구독하는 이유

(1) 요약된 핵심 뉴스를 보기 위해
(2) 알기 쉽게 정보를 전달해서
(3) 원하는 주제의 뉴스 시청
(4) 신뢰할 수 있어서
(5) 신속하게 정보전달
=> 연령대가 낮을수록 “재미”때문에 구독하는 비율 높아짐.


*구독 = 알고리즘에 뜨는 것을 허용한다는 의미.
* 사람들이 뉴스에 기대하는 것은? 정확성/정보/신속

3. GenZ와 뉴스


뉴닉 김소연 대표

Q. 하필이면 젠지를 타깃으로 하는 뉴스 콘텐츠 하는 이유는?
A. ‘연결’의 욕구가 생존의 욕구와 떨어져있지 않다. 뉴스를 본다는 건 매슬로우의 욕구표에서 높은 층위의 욕구와 붙어있다고 느껴지지만 “점심값을 아껴서 빈티지 명품을 사는 세대”에 적용할 수 있을까? 가장 연결되어있지만 가장 소외되어있는 세대에게 뉴스가 그 연결의 욕구를 해소해줄 수 있는 서비스라고 판단.


Q. 기성뉴스와 뉴닉의 차이는?
A. 뉴닉은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특정 청중이나 오디언스를 위해 뉴스를 선정, 가공, 의견을 덧붙이면서 새 콘텐츠를 창작.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1) 첫째, 뉴스가 너무 많다 (2) 둘째, 뉴스가 어렵다 셋째, (3) 뉴스를 소비하는 디지털 경험이 쾌적하지 않다. 세가지.
(1) 뉴스가 너무 많으니까 큐레이션을 하고, (2) 너무 어려우니까 대화하는 형식으로 설명하고, (3) 쾌적한 뉴스 경험을 위해서 UX, 브랜딩 중점. 


Q. 뉴스레터 라는 매체를 선택한 이유는?
A. 
미국에서 이메일 뉴스레터 붐이 먼저 일어나는 것을 보고. + 이메일이라는 것이 주는 특유의 프라이빗한 느낌. 아직 한국에서는 뉴스 소비 채널이 유튜브나 포털 중심. 단독 앱이나 웹사이트로 알아서 찾아가는 경우는 낮기 때문에.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것보다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방식을 선택.


Q 젠지 뉴스 사용자들의 특성은?
A.
뉴스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 뉴스 주제의 범위가 기성세대와 다르다. 소프트뉴스 중에서도 굉장히 사사롭고 개인적인 것까지도 뉴스의 범위로 포함시켜 생각하는 것. 사회적인 의미나 시민의식과 연관되지 않더라도 내가 흥미있어하는 주제와 관련되어 있다면 뉴스로 인식한다.


Q. 공유하고 싶은 인사이트?
A.
(유저가) 무조건 쉬운 뉴스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Skim & Dive 전략. 다양한 주제를 빠르게 훑고 관심있는 것에는 깊게 파고들어가는 것을 좋아함. 너무 쉽게 설명하거나 너무 얕게 설명하는 것에 의외로 부정적. 다른 데에서 직접 찾아보고 알 수 있는 정도의 정보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고 더 자세히. 짧게 탐색하고 원하는 주제만 깊게 판다.


Q. 영상매체가 갖고 있는 힘

A. 뉴닉도 쇼츠실험을 하는 중. 영상은 뉴스의 본질 중 하나인 ‘이 세상에 나 말고 이런 것들이 존재하고 있구나’를 생생하게 느끼는 데에 도움. 연결감 느끼게 함. “참여” “긴밀한 소통” 유도.

4. 뉴스 & 쇼츠


by 김희정 매니저/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디벨롭먼트

(1) 유튜브 뉴스 기본 4R 정책

- Remove : 정책위반 콘텐츠 삭제

- Raise :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우선표시

- Reduce : 정책 위반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 확산방지

- Reward : 보상

*뉴스를 위한 유튜브의 기능 : 더욱 간편해진 탐색 - 홈페이지에서 속보확인 기능


(2) 뉴스 쇼츠 콘텐츠 전략

• 뉴스 쇼츠 동영상 제작시 주의할 다섯가지

- 날짜 포함하기

- 동영상에 텍스트 삽입

- 호기심을 자극하는 도입부 및 제목

- 트렌드 및 그래픽 활용

- 간결성 유지 (1분을 꼭 채울 필요 없다)

• 쇼츠 안에서 다양한 뉴스 콘텐츠

- 방송 클립 일부 편집

- 요약 기사

- 설명 동영상

- 인터뷰 어록

- 실험적인 스토리텔링

- 미편집 영상 클립

- 이벤트 및 문화기사

- 가벼운 뉴스

• 쇼츠 채널 vs 롱폼 채널 분리해야 할까?
: 쇼츠콘텐츠가 긴 형식 콘텐츠와 스타일, 분위기, 주제 등이 비슷하다면 한 채널에서 두 형식을 함께 게시.

- 기본 전략과 완전히 다른 시청자를 대상으로 쇼츠 콘텐츠를 만들 계획인 경우 별도의 채널로 분리. Ex. 워싱턴포스트

- 채널 분리를 결정하는 4가지 질문

• 기존 채널에관심도와 참여도가 높은 시청자층이 있는가?

• 새 콘텐츠가 기존과 다른 가치를 제공하나?

• 새 콘텐츠와 기존 콘텐츠의 시청자층이 다른가?

• 보조 채널은 지속 가능한가?
=> 네가지를 모두 Yes라고 한다면 쇼츠 채널을 분리.


*이제 쇼츠 댓글에서 url링크클릭이 안되고
쇼츠에서 관련영상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게 (동영상 스튜디오 > 세부정보 > 관련영상)

5. 유튜브 주요 기능 업데이트


by 김봉호 매니저/파트너 운영팀

<올해 유튜브 주요 기능 업데이트>


1) 광고 설정 간소화
- 프리롤, 포스트롤, 건너뛸 수 있는 광고 등 앞으로는 개별 광고 설정 “불가”
- 신규 동영상에서는 광고를 ‘사용 또는 사용 중지’하는 옵션만 가능
- 기존에 업로드한 영상은 기존에 설정한 광고 형식 유지

2) 실시간 스트림에서 광고 기회 확장 : 자동 미드롤 광고 삽입

3) 쇼츠 하이퍼링크 업데이트
- 쇼츠 댓글 및 쇼츠 설명 링크 삽입 불가 (스팸 및 사기 시도
- 쇼츠 동영상에 관련 동영상 하이퍼링크 추가 기능

4) 채널 페이지에 관련된 링크 14개까지 등록 가능

5) 썸네일 테스트 기능
- 최대 3개의 썸네일을 지정하여 최대 2주 기간 동안 무작위로 시청자들의 반응 테스트. 일정 기간 후 가장 퍼포먼스가 좋은 썸네일로만 최종 썸네일로 노출.
*쇼츠 썸네일도 직접 지정은 아니어도 여러개 중에 고를 수 있는 기능 정도는 도입할 예정.

6) 팟캐스트
- 왜 유튜브에서 배포해야하나? 유튜브 팟캐스트 탭에 따로 표시. + 유튜브 뮤직에서도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고 백그라운드재생, 콘텐츠 다운로드도 가능.
(미국에서는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기능)

7) 옐로아이콘 직접 검토 요청
- 1차 어필 후, 동영상이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사람의 검토를 한번 받을 수 있음.
(재검토 결과는 번복할 수 없음)

8) 다국어 오디오 기능
- 스튜디오에서 직접 더빙 된 다국어 오디오 트랙 업로드.

9) 새로운 채널 롤업 프로세스
- CMS 기존에는 파트너십 매니저의 검토 후 관련팀에 신청서 전달, 파트너 운영팀에 문의.


• 저작권과 노란딱지 정책 관련, 보도시 제외해야 할 이미지

- 피, 내장, 배설물, 범죄현장 사진

- 전쟁 충격, 폭격, 처형에 관한 이미지

- 동물 학대

- 전쟁 희생자를 노골적으로 묘사하는 촬영 원본

- 아동에 대한 폭력

- 노골적인 폭력이나 고통받는 모습에 초점을 둔 전쟁보도

6. 선거 보도를 위한 콘텐츠 전략


by 스테파니 박/유튜브뉴스전략팀

• 유튜브 “뉴스”탭은 권위 있는 출처의 선거 관련 뉴스를 먼저 노출(홈페이지, 검색결과 등)

• Hero - Hub - Help 구조로 사전 및 사후 선거 콘텐츠 제작

◦ Hero - 큰 행사, 큰 뉴스, 독점 및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

◦ Hub - 선거에 대한 일관된 콘텐츠로 선거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게 하는 콘텐츠 (결과의 실시간 전달 등) 해설을 활용해 예정된 선거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콘텐츠. 설명과 분석으로 채널을 선거 정보를 제공하는 “허브”로 만들기 (2018년 워싱턴포스트 참고)

◦ Help - 질문에 답하거나 아이디어나 개념을 설명하는 콘텐츠. 휘발적이지 않고. 오래갈 수 있는 콘텐츠.

• “선거관련 정보란?”

◦ 정보 - 선거에 관한 정보 : 정당, 공약, 정책, 투표방법과 참여 교육

◦ 선거일 공시 - 공식 선거일 기간 전에 선거 관련 콘텐츠를 제작

◦ 선거 운동 - 눈길을 사로잡는 정당 및 후보자 비디오 제작, 후보자들과 독점 인터뷰 Scenes of Reasons (정당 홍보 영상) / 삼프로 채널 후보자 인터뷰 (삼프로가 묻고 정책이 답하다)

◦ 투표 및 개표 확인 - 투표일 및 개표 결과 생중계, 전문가 해설

◦ 당선자 발표 - 새로운 당선자 발표

7. 해외 성공 사례
“The Standard” from Thailand


Jom, Digital Platform Manager, The Standard

태국의 뉴미디어 The Standard는 태국 2023총선 (Thailand Election 2023)에서 어떻게 선전했는가?


1). The Standard는 무엇?

- 2017년 설립된 태국의 디지털 뉴스회사 (기성 미디어 기반X)
https://thestandard.co/news/

- “Stand up for the people”을 모토로 7개의 채널 운영 (뉴스, 경제, 재테크, 음악, 영어교육 등..)

- 매달 4만명의 unique users

- 지난 6년 간 매년 두배 성장.


“Elections : News Game Changers.”
: 선거가 뉴스 회사의 ‘게임체인저’라 생각하고 기회로 활용


• Audience Centric Mindset(고객 중심 마인드셋)

a. Who is our audience? (누가 우리의 고객인가?)

b. What are their pain points? (그들의 불만은 무엇인가?)

c. How can we serve? (우리가 어떻게 해결해줄 수 있는가?)

• Focus group-Social listening - Survey 소비자조사 진행 후 도출한 인사이트
Election focus : Will their chosen side win?
소비자들의 관심사 : 내가 뽑은 사람이 이길 것인가?

<END GAME : THE GAME YOU CAN’T LOSE>
2023 총선 콘텐츠 프로젝트
https://thestandard.co/tag/end-game/
https://thestandard.co/video/end-game/
콘텐츠 구성
(1) END GAME LIVE
(2) THE NEXT LEADER
(3) 토론
(4) 개표방송


2). Contents Strategies(콘텐츠 전략)

(1) 캠페인 콜라보레이션 : 여러 채널과 전략적 콜라보 콘텐츠 제작
- <The Next Leader>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터뷰를 영어를 가르치는 팟캐스트 채널과의 콜라보.
- Cleverse와의 콜라보 : 제3의 테크컴퍼니와 선거상황 및 모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웹사이트 제작. (이 사이트에서 실시간 라이브스트리밍 진행, 개표 상황 중계)
https://election2566.thestandard.co/


(2) 멀티포맷
- 라이브스트리밍 : 현재 가장 핫한 이슈들을 분석하고 생동감을 전하는 포맷
- Shorts : 후보자 대상 Yes/No 밸런스 게임 등 활용
- VOD : 심층인터뷰, 정보전달
- 하이브리드이벤트 : <The Standard Debate> 후보 토론회 현장 이벤트와 스트리밍


(3) Creativity(창의성)
- 비쥬얼디자인 : AI를 활용해 후보자들의 이미지를 어벤저스 캐릭터로 만듦
- Gamification : 토론회의 경우 게임 같은 피쳐들을 넣음. (후보자가 서로 상대 대결상대를 고르는 등)
- Differentiation : 차별점
* 상대후보 칭찬하기 - 토론 마지막은 꼭 서로를 칭찬하면서 끝내도록 유도.
정치토론에서 이런걸 한 적이 없어서 큰 반향을 일으킴. 정치토론에서 건전하고 비폭력적인 환경 조성.

• Key takeaways

- Strong Theme for campaigning : 강력하고 뚜렷한 테마를 선정해서 콘텐츠 내외부 적으로 동일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최고의 온라인 토론채널” “최고의 실시간 웹사이트” 이미지 구축

- Interactive Edutainment :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개념이 아니라 오락성, 재미를 아우르게 하는 것

- Partnership & Collaboration
• How to attract high-profile PM candidates for participate(어떻게 작은 온라인 채널에서 총리후보들을 섭외하는가?) : 도달률과 데모 때문인 듯. 전체 데모의 50퍼센트가 젠지, 젠와이. 도달범위와 영향력을 알기 때문에.

• How to build a brand that is highly connected to GenZ and GenY

(GenZ와 GenY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은?)

: Social First Mind. 크리에이터들이 만드는 콘텐츠와 이질감 없는 콘텐츠 올리기.

8. 선거 보도를 위한 구글 도구 소개


by 최영준, 구글 뉴스 Initiative Teaching Fellow

: 시각 효과를 더한 선거 콘텐츠 제작과 사실 검증 작업을 도와주는 Google Tools 소개


(1) 구글 트렌드로 보는 후보/이슈별 검색 관심도
https://trends.google.co.kr/trends/

Q. 선거철 여론조사 보도만으로 충분할까?
A. 
매일 달라지는 각 후보에 대한 검색량과 전국 가지에서 벌어지는 선거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알아보고 콘텐츠에 반영할 수 있다.

• 구글 트렌드로 특정 키워드에 대한 대한민국/전국 주요 지역의 검색 관심도를 알아볼 수 있음

◦ [탐색] 탭에서 원하는 키워드 넣어서 비교&데이터 시각화. 본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서 다양한 형태로 이용 가능
ex. 각 후보에 대해 얼마나 검색하는지. 검색량/관심도 비교 가능.

◦ 지역마다 본인들 지역에서 나오는 관심도 얼마나 되는지. 얼마나 검색하는지 기본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음. (광역시, 도 단위로 키워드에 대한 검색량 비교 가능)

◦ 개별키워드에 대한 지역별 검색 관심도 비교 가능

◦ 웹 검색으로 유튜브 검색 트렌드 알 수 있음

◦ 해당 키워드에 대해 특정 기간 동안 얼마나 검색했나&관심도 파악 가능.

◦ 각 이슈. 사람과 관련된 딥&다이브해서 다양하게 비교 가능
ex. 이재명-대장동 / 김건희-도이치모터스
- 지난 대선에서의 핵심 이슈들. 이 키워드들에 대한 관심도도 기간 정해놓고 비교 가능.
- 전체 평균량으로 보면 이재명-대장동 키워드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았는데, 시간 흐름에 따른 관심도 변화 그래프에 의하면 이재명 키워드가 높아지면 김건희 키워드도 같이 높아졌음


• 지역별 관심도 비교/관련 검색어 파악

- 날짜마다 데이터 시각화 지원.
데이터 다운로드, CMS embed 가능 [><] <이걸 누르면 코드 긁어서 CMS 복붙하면 기사랑 콘텐츠 중간에 이 그래프 삽입 가능. 업데이트를 체크 표시를 하면, 기사는 두 달전에 나간거여도 이 기사를 지금 보면 최근 데이터가 반영됨.

- 이렇게 내려받은 데이터를 원하는 방식으로 시각화 가능함.
ex) 후보들이 경쟁하거나 달리기하거나 등등

(2) 구글 Data gif maker로 시각화하는 여론조사/출구조사/득표율
https://chromewebstore.google.com/detail/gif-maker/jdhodfggggnlbjhgdjggokbhbecefadl?pli=1
*빠르고 간편한 지지율/득표율 시각화

- 디자이너의 도움 없이 쉽고 간편하게 여론조사/출구조사/득표율 관련 시각화를 만들어 콘텐츠에 삽입 가능

- 구글 Data Gif Maker가 제공하는 템플릿 활용해서 선거 관련 데이터 시각화. 레이싱 형태도 되고.

- 탬플릿 선택 후 데이터만 입력. 아직 색상 선택은 안 된다는 맹점 있음.


(3) 구글 이미지검색, 팩트체크익스플로러로 검증하는 선거 SNS정보

허위정보가 난무하는 선거판 sns 게시물, 팩트체크!

https://images.google.com/


[how to]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원본. 사진/팩트체크 기사 찾기

1) 우클릭해서 이미지 url 복사 (‘구글로 이미지 검색’을 선택해도 됨)

2) 이미지 검색창에 url 삽입 + 검색 결과 확인


cf) 검색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하면 한국 쪽 이미지 / 영어로 하면 미국(ex. 트럼프)나 영어권 나라 정보값 나옴.


• 전세계 팩트체크 콘텐츠 허브 구글 팩트체크익스플로러
g.co/factchecktools
- 검색창에 키워드만 넣으면 관련 팩트체크 기사 확인 가능

• 이미지 콘텍스트(Image Context) 탭
: 이미지 넣었을 때 구글에서 언제부터 인덱스 됐는지 이미지 히스토리 볼 수 있음. (아직 베타고 총선 전에 서비스 열릴듯. )

2023 Youtube News Workshop

박수정 미디어전략부

유튜브 최신 콘텐츠 트렌드를 공유하는 ‘유튜브 뉴스 워크숍’이 지난 11월 23일 구글 코리아 오피스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유튜브 뉴스 파트너사인 국내 주요 언론사 디지털 뉴스 담당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회사에서는 기획조정실 1인, 보도국 1인, 제작국 2인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올해 워크숍은 1) GenZ의 뉴스 시청과 관련된 인사이트 그리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2) 선거 콘텐츠 제작을 위한 팁 을 중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진행된 세션의 제목과 정리된 내용을 공유 드립니다. 특히 빨간 밑줄을 그어놓은 세션이 우리 회사의 업무에 더 밀접하게 연관되는 내용입니다. 콘텐츠 제작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유튜브 콘텐츠 트렌드


by 허승하매니저/유튜브 문화&트렌드팀

(1) 팬덤의 진화

• Z세대의 59%는 스스로를 누군가의 “슈퍼팬”으로 규정하고 47%는 ‘팬이 만든 콘텐츠’를 시청한 적이 있다.

• “슈퍼팬에서 슈퍼스타”가 된 크리에이터. 이른바 ‘성덕’크리에이터의 시대.

• ‘덕질’이 밥먹여 주는 시대

- 버튜버 허니츄러스 : 해외 버튜버의 클리퍼였다가 스스로 데뷔
https://www.youtube.com/@Honey_Churros

- 호주 유튜버 RackaRacka : 호러무비를 좋아하는 유튜버에서
영화 <Talk To Me>를 제작하는 영화감독으로 데뷔
https://www.youtube.com/watch?v=6gi0mJvq8S0


(2) 포맷의 확장

•  Shorts : 매월 20억명 사용자, 일일 700억회 이상의 조회수

•  Youtube는 이제 숏폼,롱폼,라이브,팟캐스트 등 멀티포맷을 넘나드는 플랫폼

•  62%의 시청자가 숏폼을 통해 긴 영상을 발견한다고 응답

- 사내뷰공업 : 사내뷰공업(숏폼) → 다큐황은정(롱폼) 유입 유도
https://www.youtube.com/@beautyfool

- 피식쇼 : 토크쇼 하이라이트 장면을 쇼츠로 편집해 본편 유입 유도
https://www.youtube.com/shorts/stFoa0938sQ


(3) 기술의 발전

: 콘텐츠 제작의 장벽이 낮아졌다


• AI 애니메이팅

Corridor Crew
- AI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상을 애니메이션화해 시리즈 제작
https://www.youtube.com/watch?v=_9LX9HSQkWo

• 버츄얼 크리에이터

◦ 이세계아이돌
- 유튜버 ‘우왁굳’이 만든 버츄얼 아이돌.
- <KIDDING>으로 빌보드코리아 3위, 빌보드 글로벌 167위
https://www.youtube.com/watch?v=rDFUl2mHIW4

◦ 플레이브(PLAVE)
- MBC 사내벤처 1기로 시작한 버추얼 전문 엔터테인먼트 회사 ‘블래스트’ 소속.
- 뮤직비디오 조회수 570만회.
- 엄청난 글로벌 팬덤.
https://www.youtube.com/watch?v=c_yCRwh97M8

• 다국어오디오

◦ 미스터비스트
- <오징어게임> 현실판 영상에 10여 개국 언어 다국어오디오를 삽입해 설정에 따라 다국어로 들을 수 있음(한국은 남도형 성우가 더빙)
https://www.youtube.com/watch?v=0e3GPea1Tyg

◦ 백종원 채널
- 태국 방문 영상에서 백종원 목소리를 AI로 태국어로 변형해 다국어오디오 활용
https://www.youtube.com/watch?v=z0chU7R6eS4


*Aloud : 유튜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다국어 인공지능 오디오 기술 참고.

2. 한국 뉴스 사용자의 이해


by 지상은 총괄/유튜브 뉴스파트너쉽 팀

(1) 유튜브에서 진행한 뉴스사용자 조사(1500명 대상)


• 뉴스를 보는 이유
: 대체적으로는 실시간 속보, 최근 이슈의 파악 및 생활정보 습득이 뉴스 시청의 주 목적이나, 세대별로 차이가 있다. 

◦ 밀레니얼 - 실시간 속보 니즈가 제일 크고

◦ 베이비부머 - 타인과의 교류, 타인 의견 청취에 대한 니즈가 크고

◦ 젠지 - 상대적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서 생활 정보 필요 낮음.


• 무엇이 뉴스인가? <포맷>

- 기존에는 신문, 방송으로 뉴스가 한정됐던 것에 비해 지금은 정통 언론사의 콘텐츠 외에도 팟캐스트, 뉴스레터도 뉴스로 인식.

- 특히 베이비부머(기성세대)는 크리에이터 콘텐츠도 뉴스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다


• 무엇이 뉴스인가? <내용>

- 범죄, 사건, 이슈 관련 뉴스

- 먹고 사는 데 영향을 미치는 이슈 (경제, 정치, 부동산, IT 등)

- 나의 가족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 (환경, 먹거리 등)


• 하드 뉴스(정치, 경제) vs 소프트 뉴스(생활, 정보성) 선호도 = 6:4
: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여성보다는 남성의 하드 뉴스 선호 비율이 높음.


•  49%이상의 사용자가 하루 한 번 이상 플랫폼/포맷을 오가며 추가적인 뉴스 탐색

- 유튜브 뉴스 헤비유저일수록 크로스플랫폼/포맷 탐색이 보다 활발한 경향

- GenZ는 숏폼/롱폼영상 -온라인기사 간 이동이 많고

- 다른 세대는 티비-온라인 간 이동이 많다

*참고 : News Watch Page개편

- 아직은 제한적으로 런칭되어 있으나 곧 확대 예정

- 유튜브 검색시 여러 언론사의 영상/포맷이 섞여 있고, ‘예전 영상이 검색되어 불편하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 여러 플랫폼을 오가지 않아도 하나의 토픽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설명, 해설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보여줄 수 있도록 유튜브 개편

•  특정 뉴스를 지인/가족에게 공유한 경험이 있다 66%
: 주로 ‘알고 있어야 할 정보’를 전달/전파하기 위해 공유한다.

베이비부머 - 공감/특정이슈에 대한 참여 독려를 위해 뉴스를 공유한다

◦ 세대 - 공감/참여독려를 위한 공유는 상대적으로 적음. (다른나라와 한국의 차이점)


(2) 뉴스플랫폼 인식 행태

• 주시청 뉴스플랫폼

- GenZ의 30%는 유튜브를

- 밀레니얼, X세대는 포털.

- 베이비부머는 티비.


• 플랫폼 별 장단점 

- 포털은 신속성(헤드라인으로 빠르게 이슈 파악), 다양한 언론사, 상세한 내용 but 낚시 타이틀에 피로감

- 방송은 신뢰도 높음 but 시간대 별로 반복되는 영상에 대한 피로감

- 유튜브는 접근성 높고 기능 편리, 거의 모든 정보를 원할 때 볼 수 있고 댓글 반응을 볼 수 있음 but 가짜 뉴스의 위험성


• 실시간 속보 등 빠른 뉴스 시청이 필요할 때

- GenZ는 비교적 포털사이트의 이용 비율이 낮고 인스타, 트위터, 커뮤니티를 찾음.

- 밀레니얼 세대는 포털이 압도적.

- 베이비부머는 티비 시청이 큰 비중.


(3) 유튜브 뉴스 콘텐츠 시청 형태

• 유튜브 채널 유형별 강점

◦ 지상파 메인 채널 - 신뢰할 수 있고 전문성이 있다

◦ 지상파 서브 채널 = 요약된 뉴스 시청, 알기 쉬운 정보, 관심 분야 뉴스

◦ 뉴스 전문 채널 - 신속한 정보 전달, 요약된, 핵심 뉴스

◦ 종편 채널 - 특정 이슈를 다각도로 탐색, 다양한 패널과 전문가의 의견

◦ 신문사 채널 - 전문성, 관심 분야 뉴스

◦ 개인 유튜버 - 신뢰성 전문성은 부족하나 알기쉽고 재밌고 다각도로 심도 깊은 얘기를 해줘서 본다.

 

• 주시청 뉴스 콘텐츠 유형

◦ GenZ - 제보영상, 일반 뉴스포맷 선호

◦ 베이비부머 - 해설 및 토론 선호 비율이 높음

◦ 연령대가 높을수록 실시간 뉴스를, 낮을수록 VOD뉴스를 선호하는 경향

◦ 라이브스트리밍 - 사회적 이슈가 많을 때, 하루의 전반적인 뉴스를 볼 

◦ VOD(온디맨드) - 구독하고 있는 채널을 본다

◦ 쇼츠 - 의도를 갖고 보기보다는 보다가 나와서 본다
(젠지의 80%가 쇼츠를 통해 뉴스를 시청)

  

• 뉴스 채널을 구독하는 이유

(1) 요약된 핵심 뉴스를 보기 위해

(2) 알기 쉽게 정보를 전달해서

(3) 원하는 주제의 뉴스 시청

(4) 신뢰할 수 있어서

(5) 신속하게 정보전달
=> 연령대가 낮을수록 “재미”때문에 구독하는 비율 높아짐.


*구독 = 알고리즘에 뜨는 것을 허용한다는 의미.

* 사람들이 뉴스에 기대하는 것은? 정확성/정보/신속

3. GenZ와 뉴스


뉴닉 김소연 대표

Q. 하필이면 젠지를 타깃으로 하는 뉴스 콘텐츠 하는 이유는?

A. ‘연결’의 욕구가 생존의 욕구와 떨어져있지 않다. 뉴스를 본다는 건 매슬로우의 욕구표에서 높은 층위의 욕구와 붙어있다고 느껴지지만 “점심값을 아껴서 빈티지 명품을 사는 세대”에 적용할 수 있을까? 가장 연결되어있지만 가장 소외되어있는 세대에게 뉴스가 그 연결의 욕구를 해소해줄 수 있는 서비스라고 판단.


Q. 기성뉴스와 뉴닉의 차이는?

A. 뉴닉은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특정 청중이나 오디언스를 위해 뉴스를 선정, 가공, 의견을 덧붙이면서 새 콘텐츠를 창작.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1) 첫째, 뉴스가 너무 많다 (2) 둘째, 뉴스가 어렵다 셋째, (3) 뉴스를 소비하는 디지털 경험이 쾌적하지 않다. 세가지.
(1) 뉴스가 너무 많으니까 큐레이션을 하고, (2) 너무 어려우니까 대화하는 형식으로 설명하고, (3) 쾌적한 뉴스 경험을 위해서 UX, 브랜딩 중점. 


Q. 뉴스레터 라는 매체를 선택한 이유는?
A. 미국에서 이메일 뉴스레터 붐이 먼저 일어나는 것을 보고. + 이메일이라는 것이 주는 특유의 프라이빗한 느낌. 아직 한국에서는 뉴스 소비 채널이 유튜브나 포털 중심. 단독 앱이나 웹사이트로 알아서 찾아가는 경우는 낮기 때문에.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것보다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방식을 선택.


Q. 젠지 뉴스 사용자들의 특성은?
A. 뉴스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 뉴스 주제의 범위가 기성세대와 다르다. 소프트뉴스 중에서도 굉장히 사사롭고 개인적인 것까지도 뉴스의 범위로 포함시켜 생각하는 것. 사회적인 의미나 시민의식과 연관되지 않더라도 내가 흥미있어하는 주제와 관련되어 있다면 뉴스로 인식한다.


Q. 공유하고 싶은 인사이트?
A. (유저가) 무조건 쉬운 뉴스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Skim & Dive 전략. 다양한 주제를 빠르게 훑고 관심있는 것에는 깊게 파고들어가는 것을 좋아함. 너무 쉽게 설명하거나 너무 얕게 설명하는 것에 의외로 부정적. 다른 데에서 직접 찾아보고 알 수 있는 정도의 정보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고 더 자세히. 짧게 탐색하고 원하는 주제만 깊게 판다.


Q. 영상매체가 갖고 있는 힘

A. 뉴닉도 쇼츠실험을 하는 중. 영상은 뉴스의 본질 중 하나인 ‘이 세상에 나 말고 이런 것들이 존재하고 있구나’를 생생하게 느끼는 데에 도움. 연결감 느끼게 함. “참여” “긴밀한 소통” 유도.

4. 뉴스 & 쇼츠


by 김희정 매니저/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디벨롭먼트

(1) 유튜브 뉴스 기본 4R 정책

• Remove : 정책위반 콘텐츠 삭제

• Raise :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우선표시

• Reduce : 정책 위반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 확산방지 

• Reward : 보상

 *뉴스를 위한 유튜브의 기능 : 더욱 간편해진 탐색 - 홈페이지에서 속보확인 기능


(2) 뉴스 쇼츠 콘텐츠 전략

• 뉴스 쇼츠 동영상 제작시 주의할 다섯가지

  • 날짜 포함하기

  • 동영상에 텍스트 삽입

  • 호기심을 자극하는 도입부 및 제목

  • 트렌드 및 그래픽 활용

  • 간결성 유지 (1분을 꼭 채울 필요 없다)

• 쇼츠 안에서 다양한 뉴스 콘텐츠

  • 방송 클립 일부 편집

  • 요약 기사

  • 설명 동영상

  • 인터뷰 어록

  • 실험적인 스토리텔링

  • 미편집 영상 클립

  • 이벤트 및 문화기사

  • 가벼운 뉴스

• 쇼츠 채널 vs 롱폼 채널 분리해야 할까?
: 쇼츠콘텐츠가 긴 형식 콘텐츠와 스타일, 분위기, 주제 등이 비슷하다면 한 채널에서 두 형식을 함께 게시.

- 기본 전략과 완전히 다른 시청자를 대상으로 쇼츠 콘텐츠를 만들 계획인 경우 별도의 채널로 분리. Ex. 워싱턴포스트

- 채널 분리를 결정하는 4가지 질문

  • 기존 채널에관심도와 참여도가 높은 시청자층이 있는가?
  •  새 콘텐츠가 기존과 다른 가치를 제공하나?
  • 새 콘텐츠와 기존 콘텐츠의 시청자층이 다른가?
  • 보조 채널은 지속 가능한가?
    => 네가지를 모두 Yes라고 한다면 쇼츠 채널을 분리.


*이제 쇼츠 댓글에서 url링크클릭이 안되고

쇼츠에서 관련영상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게 (동영상 스튜디오 > 세부정보 > 관련영상)

5. 유튜브 주요 기능 업데이트


by 김봉호 매니저 / 파트너 운영팀

 <올해 유튜브 주요 기능 업데이트>


1. 광고 설정 간소화
: 프리롤, 포스트롤, 건너뛸 수 있는 광고 등 앞으로는 개별 광고 설정 “불가”
신규 동영상에서는 광고를 ‘사용 또는 사용 중지’하는 옵션만 가능
기존에 업로드한 영상은 기존에 설정한 광고 형식 유지

2. 실시간 스트림에서 광고 기회 확장 : 자동 미드롤 광고 삽입

3. 쇼츠 하이퍼링크 업데이트
: 쇼츠 댓글 및 쇼츠 설명 링크 삽입 불가 (스팸 및 사기 시도
 쇼츠 동영상에 관련 동영상 하이퍼링크 추가 기능

4. 채널 페이지에 관련된 링크 14개까지 등록 가능

5. 썸네일 테스트 기능
: 최대 3개의 썸네일을 지정하여 최대 2주 기간 동안 무작위로 시청자들의 반응 테스트. 일정 기간 후 가장 퍼포먼스가 좋은 썸네일로만 최종 썸네일로 노출.
*쇼츠 썸네일도 직접 지정은 아니어도 여러개 중에 고를 수 있는 기능 정도는 도입할 예정.

6. 팟캐스트
: 왜 유튜브에서 배포해야하나? 유튜브 팟캐스트 탭에 따로 표시. + 유튜브 뮤직에서도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고 백그라운드재생, 콘텐츠 다운로드도 가능.
(미국에서는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기능)

7. 옐로아이콘 직접 검토 요청
: 1차 어필 후, 동영상이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사람의 검토를 한번 받을 수 있음.
(재검토 결과는 번복할 수 없음)

8. 다국어 오디오 기능
: 스튜디오에서 직접 더빙 된 다국어 오디오 트랙 업로드.

9. 새로운 채널 롤업 프로세스
: CMS    기존에는 파트너십 매니저의 검토 후 관련팀에 신청서 전달, 파트너 운영팀에 문의.


저작권과 노란딱지 정책 관련, 보도시 제외해야 할 이미지 

- 피, 내장, 배설물, 범죄현장 사진

- 전쟁 충격, 폭격, 처형에 관한 이미지

- 동물 학대

- 전쟁 희생자를 노골적으로 묘사하는 촬영 원본

- 아동에 대한 폭력

- 노골적인 폭력이나 고통받는 모습에 초점을 둔 전쟁보도

6. 선거 보도를 위한 콘텐츠 전략


by 스테파니 박/유튜브뉴스전략팀

• 유튜브 “뉴스”탭은 권위 있는 출처의 선거 관련 뉴스를 먼저 노출(홈페이지, 검색결과 등)

• Hero - Hub - Help 구조로 사전 및 사후 선거 콘텐츠 제작

◦ Hero - 큰 행사, 큰 뉴스, 독점 및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


◦ Hub - 선거에 대한 일관된 콘텐츠로 선거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게 하는 콘텐츠 (결과의 실시간 전달 등) 해설을 활용해 예정된 선거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콘텐츠. 설명과 분석으로 채널을 선거 정보를 제공하는 “허브”로 만들기 (2018년 워싱턴포스트 참고)


Help - 질문에 답하거나 아이디어나 개념을 설명하는 콘텐츠. 휘발적이지 않고. 오래갈 수 있는 콘텐츠.



• "선거관련 정보란?"


◦ 정보 - 선거에 관한 정보 : 정당, 공약, 정책, 투표방법과 참여 교육

◦ 선거일 공시 - 공식 선거일 기간 전에 선거 관련 콘텐츠를 제작

◦ 선거 운동 - 눈길을 사로잡는 정당 및 후보자 비디오 제작, 후보자들과 독점 인터뷰 Scenes of Reasons (정당 홍보 영상) / 삼프로 채널 후보자 인터뷰 (삼프로가 묻고 정책이 답하다)

◦ 투표 및 개표 확인 - 투표일 및 개표 결과 생중계, 전문가 해설


◦ 당선자 발표 - 새로운 당선자 발표



7. 해외 성공 사례 “The Standard” from Thailand


by Jom, Digital Platform Manager, The Standard

태국의 뉴미디어 The Standard는 태국 2023총선 (Thailand Election 2023)에서 어떻게 선전했는가? 


1). The Standard는 무엇?

- 2017년 설립된 태국의 디지털 뉴스회사 (기성 미디어 기반X)
https://thestandard.co/news/

- “Stand up for the people”을 모토로

- 7개의 채널 운영 (뉴스, 경제, 재테크, 음악, 영어교육 등..)

- 매달 4만명의 unique users

- 지난 6년 간 매년 두배 성장. 


“Elections : News Game Changers.”
: 선거가 뉴스 회사의 ‘게임체인저’라 생각하고 기회로 활용


• Audience Centric Mindset(고객 중심 마인드셋)

  • Who is our audience? (누가 우리의 고객인가?)

  • What are their pain points? (그들의 불만은 무엇인가?)

  • How can we serve? (우리가 어떻게 해결해줄 수 있는가?)

Focus group-Social listening - Survey 소비자조사 진행 후 도출한 인사이트
Election focus : Will their chosen side win? 소비자들의 관심사 : 내가 뽑은 사람이 이길 것인가?

• <END GAME : THE GAME YOU CAN’T LOSE>
2023 총선 콘텐츠 프로젝트
https://thestandard.co/tag/end-game/
https://thestandard.co/video/end-game/
콘텐츠 구성
(1) END GAME LIVE
(2) THE NEXT LEADER
(3) 토론
(4) 개표방송

 

2). Contents Strategies(콘텐츠 전략)

(1) 캠페인 콜라보레이션 : 여러 채널과 전략적 콜라보 콘텐츠 제작
- <The Next Leader>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터뷰를 영어를 가르치는 팟캐스트 채널과의 콜라보.
- Cleverse와의 콜라보 : 제3의 테크컴퍼니와 선거상황 및 모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웹사이트 제작. (이 사이트에서 실시간 라이브스트리밍 진행, 개표 상황 중계)
https://election2566.thestandard.co/

 

(2) 멀티포맷
- 라이브스트리밍 : 현재 가장 핫한 이슈들을 분석하고 생동감을 전하는 포맷
- Shorts : 후보자 대상 Yes/No 밸런스 게임 등 활용
- VOD : 심층인터뷰, 정보전달
- 하이브리드이벤트 : <The Standard Debate> 후보 토론회 현장 이벤트와 스트리밍


(3) Creativity(창의성)
- 비쥬얼디자인 : AI를 활용해 후보자들의 이미지를 어벤저스 캐릭터로 만듦
- Gamification : 토론회의 경우 게임 같은 피쳐들을 넣음. (후보자가 서로 상대 대결상대를 고르는 등)
- Differentiation : 차별점
* 상대후보 칭찬하기 - 토론 마지막은 꼭 서로를 칭찬하면서 끝내도록 유도.
정치토론에서 이런걸 한 적이 없어서 큰 반향을 일으킴. 정치토론에서 건전하고 비폭력적인 환경 조성.

• Key takeaways

- Strong Theme for campaigning : 강력하고 뚜렷한 테마를 선정해서 콘텐츠 내외부 적으로 동일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최고의 온라인 토론채널” “최고의 실시간 웹사이트” 이미지 구축

- Interactive Edutainment :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개념이 아니라 오락성, 재미를 아우르게 하는 것

- Partnership & Collaboration

• How to attract high-profile PM candidates for participate(어떻게 작은 온라인 채널에서 총리후보들을 섭외하는가?) : 도달률과 데모 때문인 듯. 전체 데모의 50퍼센트가 젠지, 젠와이. 도달범위와 영향력을 알기 때문에.

• How to build a brand that is highly connected to GenZ and GenY

(GenZ와 GenY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은?)

: Social First Mind. 크리에이터들이 만드는 콘텐츠와 이질감 없는 콘텐츠 올리기.


8. 선거 보도를 위한 구글 도구 소개


by 최영준, 구글 뉴스 Initiative Teaching Fellow

: 시각 효과를 더한 선거 콘텐츠 제작과 사실 검증 작업을 도와주는 Google Tools 소개


(1) 구글 트렌드로 보는 후보/이슈별 검색 관심도
https://trends.google.co.kr/trends/

Q. 선거철 여론조사 보도만으로 충분할까?
A. 매일 달라지는 각 후보에 대한 검색량과 전국 가지에서 벌어지는 선거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알아보고 콘텐츠에 반영할 수 있다.

• 구글 트렌드로 특정 키워드에 대한 대한민국/전국 주요 지역의 검색 관심도를 알아볼 수 있음

◦ [탐색] 탭에서 원하는 키워드 넣어서 비교&데이터 시각화. 본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서 다양한 형태로 이용 가능
ex. 각 후보에 대해 얼마나 검색하는지. 검색량/관심도 비교 가능. 

지역마다 본인들 지역에서 나오는 관심도 얼마나 되는지. 얼마나 검색하는지 기본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음.  (광역시, 도 단위로 키워드에 대한 검색량 비교 가능)

개별키워드에 대한 지역별 검색 관심도 비교 가능 

웹 검색으로 유튜브 검색 트렌드 알 수 있음

해당 키워드에 대해 특정 기간 동안 얼마나 검색했나&관심도 파악 가능. 

◦ 각 이슈. 사람과 관련된 딥&다이브해서 다양하게 비교 가능
ex. 이재명-대장동 / 김건희-도이치모터스
- 지난 대선에서의 핵심 이슈들. 이 키워드들에 대한 관심도도 기간 정해놓고 비교 가능.
- 전체 평균량으로 보면 이재명-대장동 키워드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았는데, 시간 흐름에 따른 관심도 변화 그래프에 의하면 이재명 키워드가 높아지면 김건희 키워드도 같이 높아졌음 


• 지역별 관심도 비교/관련 검색어 파악 

◦ 날짜마다 데이터 시각화 지원.
데이터 다운로드, CMS embed 가능 [><] <이걸 누르면 코드 긁어서 CMS 복붙하면 기사랑 콘텐츠 중간에 이 그래프 삽입 가능. 업데이트를 체크 표시를 하면, 기사는 두 달전에 나간거여도 이 기사를 지금 보면 최근 데이터가 반영됨.

◦이렇게 내려받은 데이터를 원하는 방식으로 시각화 가능함.
ex) 후보들이 경쟁하거나 달리기하거나 등등


(2) 구글 Data gif maker로 시각화하는 여론조사/출구조사/득표율
https://chromewebstore.google.com/detail/gif-maker/jdhodfggggnlbjhgdjggokbhbecefadl?pli=1
*빠르고 간편한 지지율/득표율 시각화

디자이너의 도움 없이 쉽고 간편하게 여론조사/출구조사/득표율 관련 시각화를 만들어 콘텐츠에 삽입 가능

구글 Data Gif Maker가 제공하는 템플릿 활용해서 선거 관련 데이터 시각화.  레이싱 형태도 되고. 

탬플릿 선택 후 데이터만 입력. 아직 색상 선택은 안 된다는 맹점 있음.


(3) 구글 이미지검색, 팩트체크익스플로러로 검증하는 선거 SNS정보

• 허위정보가 난무하는 선거판 sns 게시물, 팩트체크! 

https://images.google.com/ 


[how to]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원본. 사진/팩트체크 기사 찾기

1) 우클릭해서 이미지 url 복사 (‘구글로 이미지 검색’을 선택해도 됨)

2) 이미지 검색창에 url 삽입 + 검색 결과 확인


cf) 검색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하면 한국 쪽 이미지 / 영어로 하면 미국(ex. 트럼프)나 영어권 나라 정보값 나옴. 


• 전세계 팩트체크 콘텐츠 허브 구글 팩트체크익스플로러
g.co/factchecktools
- 검색창에 키워드만 넣으면 관련 팩트체크 기사 확인 가능

• 이미지 콘텍스트(Image Context) 탭
: 이미지 넣었을 때 구글에서 언제부터 인덱스 됐는지 이미지 히스토리 볼 수 있음. (아직 베타고 총선 전에 서비스 열릴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