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콩 CoP에는 기획조정실 4명 (이종성, 강대석, 임성민, 장부윤), 경영본부 3명 (양종익, 조미희, 이미선), TV제작국 4명 (고석표, 김지용, 이정우, 정재민), 기술국 1명 (이정우), 그리고 지역본부에서 부산 (김상길), 광주 (김유진, 한세민), 대전 (최현주, 김유준), 전북 (최화랑), 울산 (황춘식), 제주 (김유경)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홍콩에 도착하자 현지 가이드가 나와 있었고 현지 가이드의 인도에 따라 모든 여행과정이 진행되었다. 그렇다보니 굳이 생각이라는 것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해외 경험이 있으니까 어디에 가면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고 이런 것들을 생각하는 것이 해외여행의 기본이었는데 모든 일정을 조율한 선배들과 친절하게 안내하는 가이드 덕분에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좋았다.
사실 그동안 일과 미래에 대한 생각이 많았다. CoP 스케줄 이틀을 비우기 위해 회사에서 계속 업무 스케줄에 대해 고민했고 개인적인 미래에 대한 생각도 함께 해야 했다. 그렇다보니 머리가 쉴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CoP를 통해 생각을 잠시 멈추게 되니 뇌가 쉬어가는 시간을 얻게 된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