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 출품된 150여 점의 성경 필사본은 단순한 필사 작업을 넘어, 각 필사자의 신앙 여정과 간증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실천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관람객들에게 큰 도전과 영감을 주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의 점자 필사, 전신마비를 극복하고 쓴 필사, 교도소 재소자의 필사, 복음을 찾아 탈북한 탈북민의 필사, 120미터 두루마리 필사, 병풍 필사, 18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쓴 초대형 붓글씨 필사 등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고, 그들을 통해 큰 숙연함을 느끼는 순간들이 계속해서 목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