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ng to 뉴미디어 - ③ 제작

제작국이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CBS가 디지털 뉴미디어 대전환의 파도를 타고 있습니다. 신규 인력과 핵심 장비 인프라에 대한 ‘투자’, 그리고 전국 단위의 콘텐츠 제작실무 ‘교육’, 아울러 새로운 콘텐츠의 ‘제작’, 이 세가지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CBS의 현장을 여러분과 차례로 나누고 있습니다. C-nergy에서 오늘 여러분과 공유할 세번째 이야기는, 지금 진행 중인 ‘제작’입니다.

제작국이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박선형 콘텐츠본부 제작국 디지털콘텐츠팀장

그동안 제작국에서 디지털콘텐츠는 <김현정의 뉴스쇼>와 <박재홍의 한판승부> 등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에 주로 국한되어 왔습니다. 제작국 디지털콘텐츠팀은 제작국이 이러한 시사 콘텐츠뿐 아니라, 다양한 포맷의 새로운 디지털콘텐츠에 도전해 보고자 만들어진 팀입니다. 나아가 기존 <CBS 라디오> <이강민의 잡지사> 채널의 확장성도 함께 고민하면서, 라디오의 새로운 활로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사륙삼> <라디오가가> 런칭

제작국 유석준PD와 노하람PD, 심진수PD가 주축이 되어 시작한 <사륙삼> 채널은 야구 유튜브 채널입니다. 열렬한 두산 베어스의 팬인 송정훈 아나운서를 진행자로, 야구팬으로 알려진 스윗소로우와 농구 해설가 조현일 평론가를 패널로 한 야구 토크 유튜브입니다. 구독자 0명에서 시작한 사륙삼 채널은, 런칭 3주 만에 구독자 1000명을 넘어섰고 벌써 협찬이 들어와 구독자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스윗소로우 팬들은 ‘야구 얘기 그만하고 노래 불러주세요’라고 아쉬워할지도 모르겠지만 정작 스윗소로우 멤버들은 야구 얘기를 실컷 할 수 있는 사륙삼 녹화가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제가 기획한 <라디오가가> 채널은, ‘아무도 라디오 안 들어서 만든 채널’이라는 채널 설명 그대로입니다. 라디오가 낯선 요즘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라디오 홍보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채널의 제작 방식은 독특합니다. 제작국 누구든 연출자가 될 수 있고 누구든 출연자가 될 수 있습니다. 라디오를 알릴 수 있는 목적만 가지고 있다면 어떤 콘텐츠든 오케이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회사 일에 지친 제작국 국원들에게, <라디오가가>가 작은 균열을 내, 숨 쉴 구멍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소의 제작비로 매일 피땀 눈물 흘리고 있는 제작진과 그 결과물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CBS 라디오>
<이강민의 잡지사>의 확장

저희 팀에서는,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CBS 라디오> 채널도 살려보고자 합니다. 충성도 높은 기존 CBS 라디오 청취자들을 유튜브 구독자로 유인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기획해 보려고 합니다. 비용과 시간이 들겠지만 CBS 라디오 청취자처럼 명확한 구독층을 확보하는 것이 제1의 목표입니다. 구독자 20만 명을 바라보고 있는 <이강민의 잡지사> 채널은, 기존 잡지사 제작진과 디지털콘텐츠팀 박수정 기획자가 함께 채널 구독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늘려 더 많은 수익을 내고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맨땅에 헤딩,
헬멧은 필요하다

<사륙삼> 채널은 야구 경기를 하지 않는 월요일에 녹화, 그날 밤 업로드합니다. 아침 시사 라디오를 하고 있는 제작진 2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까지 사륙삼 콘텐츠를 제작하고 퇴근합니다. 16시간이 넘는 근무 시간. <라디오가가>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매주 1회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촬영부터 편집까지 2명이 전담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CBS 라디오> 채널 리모델링은, 인력과 비용이 턱없이 부족해 시작이 어렵기만 합니다. 제 아무리 맨땅에 헤딩이라지만 자꾸 부딪히기만 하면 그 땅바닥에 늘어지기 마련입니다.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팀이 좌초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 팀 사례가, 제작진이 콘텐츠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해봅니다.  

 Moving to 뉴미디어 - ③ 제작

제작국이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CBS가 디지털 뉴미디어 대전환의 파도를 타고 있습니다. 신규 인력과 핵심 장비 인프라에 대한 ‘투자’, 그리고 전국 단위의 콘텐츠 제작실무 ‘교육’, 아울러 새로운 콘텐츠의 ‘제작’, 이 세가지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CBS의 현장을 여러분과 차례로 나누고 있습니다. C-nergy에서 오늘 여러분과 공유할 세번째 이야기는, 지금 진행 중인 ‘제작’입니다.

제작국이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박선형 콘텐츠본부 제작국 디지털콘텐츠팀장

그동안 제작국에서 디지털콘텐츠는 <김현정의 뉴스쇼>와 <박재홍의 한판승부> 등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에 주로 국한되어 왔습니다. 제작국 디지털콘텐츠팀은 제작국이 이러한 시사 콘텐츠뿐 아니라, 다양한 포맷의 새로운 디지털콘텐츠에 도전해 보고자 만들어진 팀입니다. 나아가 기존 <CBS 라디오> <이강민의 잡지사> 채널의 확장성도 함께 고민하면서, 라디오의 새로운 활로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사륙삼> <라디오가가> 런칭

제작국 유석준PD와 노하람PD, 심진수PD가 주축이 되어 시작한 <사륙삼> 채널은 야구 유튜브 채널입니다. 열렬한 두산 베어스의 팬인 송정훈 아나운서를 진행자로, 야구팬으로 알려진 스윗소로우와 농구 해설가 조현일 평론가를 패널로 한 야구 토크 유튜브입니다. 구독자 0명에서 시작한 사륙삼 채널은, 런칭 3주 만에 구독자 1000명을 넘어섰고 벌써 협찬이 들어와 구독자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스윗소로우 팬들은 ‘야구 얘기 그만하고 노래 불러주세요’라고 아쉬워할지도 모르겠지만 정작 스윗소로우 멤버들은 야구 얘기를 실컷 할 수 있는 사륙삼 녹화가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제가 기획한 <라디오가가> 채널은, ‘아무도 라디오 안 들어서 만든 채널’이라는 채널 설명 그대로입니다. 라디오가 낯선 요즘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라디오 홍보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채널의 제작 방식은 독특합니다. 제작국 누구든 연출자가 될 수 있고 누구든 출연자가 될 수 있습니다. 라디오를 알릴 수 있는 목적만 가지고 있다면 어떤 콘텐츠든 오케이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회사 일에 지친 제작국 국원들에게, <라디오가가>가 작은 균열을 내, 숨 쉴 구멍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소의 제작비로 매일 피땀 눈물 흘리고 있는 제작진과 그 결과물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CBS 라디오> <이강민의 잡지사>의 확장

저희 팀에서는,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CBS 라디오> 채널도 살려보고자 합니다. 충성도 높은 기존 CBS 라디오 청취자들을 유튜브 구독자로 유인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기획해 보려고 합니다. 비용과 시간이 들겠지만 CBS 라디오 청취자처럼 명확한 구독층을 확보하는 것이 제1의 목표입니다. 구독자 20만 명을 바라보고 있는 <이강민의 잡지사> 채널은, 기존 잡지사 제작진과 디지털콘텐츠팀 박수정 기획자가 함께 채널 구독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늘려 더 많은 수익을 내고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맨땅에 헤딩, 헬멧은 필요하다

<사륙삼> 채널은 야구 경기를 하지 않는 월요일에 녹화, 그날 밤 업로드합니다. 아침 시사 라디오를 하고 있는 제작진 2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까지 사륙삼 콘텐츠를 제작하고 퇴근합니다. 16시간이 넘는 근무 시간. <라디오가가>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매주 1회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촬영부터 편집까지 2명이 전담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CBS 라디오> 채널 리모델링은, 인력과 비용이 턱없이 부족해 시작이 어렵기만 합니다. 제 아무리 맨땅에 헤딩이라지만 자꾸 부딪히기만 하면 그 땅바닥에 늘어지기 마련입니다.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팀이 좌초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 팀 사례가, 제작진이 콘텐츠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