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왜 연구하냐고요?
아이를 낳은 엄마들이 말합니다. 애를 키우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 줄 몰랐다고요. 다들 출산의 고통만을 이야기하지 육아의 지난한 괴로움에 대해선 말해주는 이가 없습니다. 부모들은 출산의 기쁨을 잠시 느끼려는 찰나, 아무런 준비가 되지 못한 상태에서 험난한 육아의 길로 떠밀리듯(?) 강제 출발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육아에도 정답이 있을까요? 매 순간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육아의 과정에 명확한 해결책들이 있을지, 있다고 한다면 그것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기 위해 육아연구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아이만 건강하게 잘 출산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그건 엄청난 서막에 불과했지요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는 아이를 보면서, 배가 고픈 건지 졸린 건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고, 배가 고프다면 얼마큼의 양을 어떤 식으로, 어떤 간격으로 먹이는 게 좋은 건지... 지금 이게 졸린 거라면 어떤 식으로 어떻게 재워야 하는 건지 막막함의 연속이었습니다. 초보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일단 거기에서부터 엄청난 숫자의 물음표들이 생기기 시작했을 겁니다. 그때 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육아를 연구해야겠다고 결심 아닌 결심을 하게 된 것이요.
그러니까, 육아를 연구하는 이유는 육아가 어려워 섭니다. 아이가 크면서 걷기 시작하고 의사소통도 가능하면 조금 쉬워질 줄 알았던 육아는 좀 더 스펙트럼을 넓혀서 또 다른 문제들을 떠안고 좀 더 무게를 더해 더욱더 가파른 오르막길로 접어듭니다. 질문은 넘쳐나는데 어디에서 어떻게 답을 찾아야 할지 모르는 그런 순간들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은 포털사이트와 유튜브였습니다. 내가 모르는 것들에 대해 해답을 갖고 있는 수많은 육아전문가와 선배부모들이 올려놓은 글과 영상들이 한줄기 빛처럼 나에게 위로가 되고, 또 대답이 되어 어찌어찌 난관들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은 문제들도 많지만요..)
육아연구소 <시즌 1>
육아연구소 <시즌 2>
육아연구소는
수많은 물음표를 가진 부모들을
대변하는 프로그램
2020년 4월부터 시작한 육아연구소는 그런 수많은 물음표를 가진 부모들을 대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나운서이자 엄마인 제가 다수의 육아전문가를 모시고, 저와 같은 처지의 다른 부모들이 육아하면서 가장 어렵고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함께 연구하는 곳입니다. 내 아이와 내 상황에 딱 맞는 정답은 없겠지만, 그래도 실천할 수만 있다면 최고일, 가장 정석의 방법을 제시하고, 부모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습니다. 벌써 햇수로는 3년이나 되었지만, 시즌 1을 1년 동안 운영하고, 잠시 휴지기를 가졌다가 올해 1월에 다시 시즌 2를 시작하였습니다. 구독자 수의 폭발적인 성장은 없지만, 지나치리만큼(?) 너무나 성실하고 꾸준하게 거북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성실함과 꾸준함은 내다 버리고 폭발적이고 역동적으로 성장해도 될... 시점이 왔습니다!!)
시즌 2의 가장 큰 변화는 포맷입니다. 시즌 1에서는 육아 토크쇼 형태를 지향해서, 육아전문가와 방송인, 그리고 저 이렇게 세 명이서, 정보 전달은 기본으로 하지만 구독자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어루만져 함께 울고 웃는 일종의 ‘육아정보예능’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시즌 2는 정통 인터뷰 형식입니다. ‘육아에서 제일 궁금한 점들의 답을 연구한다’는 육아연구소 기본 컨셉에 충실하게, 가장 중요하고 사람들이 궁금해할법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 딱 중요한 정보들만을 간결하게 담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즌 1에서는 타겟이 영유아들의 주 양육자였다면, 시즌 2에서는 영 유아는 물론, 초등학생 학부모들까지 그 범위를 넓혀 아이들의 발달적 측면뿐만 아니라 교육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CBS 자체제작 콘텐츠, 육아연구소 시즌 2 많.관.부....^^ 그리고 많은 사랑도 부탁드립니다~~!
육아를 왜 연구하냐고요?
아이를 낳은 엄마들이 말합니다. 애를 키우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 줄 몰랐다고요. 다들 출산의 고통만을 이야기하지 육아의 지난한 괴로움에 대해선 말해주는 이가 없습니다. 부모들은 출산의 기쁨을 잠시 느끼려는 찰나, 아무런 준비가 되지 못한 상태에서 험난한 육아의 길로 떠밀리듯(?) 강제 출발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육아에도 정답이 있을까요? 매 순간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육아의 과정에 명확한 해결책들이 있을지, 있다고 한다면 그것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기 위해 육아연구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아이만 건강하게 잘 출산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끝이 아니라 그건 엄청난 서막에 불과했지요.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는 아이를 보면서, 배가 고픈 건지 졸린 건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고, 배가 고프다면 얼마큼의 양을 어떤 식으로, 어떤 간격으로 먹이는 게 좋은 건지... 지금 이게 졸린 거라면 어떤 식으로 어떻게 재워야 하는 건지 막막함의 연속이었습니다. 초보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일단 거기에서부터 엄청난 숫자의 물음표들이 생기기 시작했을 겁니다. 그때 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육아를 연구해야겠다고 결심 아닌 결심을 하게 된 것이요.
그러니까, 육아를 연구하는 이유는 육아가 어려워 섭니다. 아이가 크면서 걷기 시작하고 의사소통도 가능하면 조금 쉬워질 줄 알았던 육아는 좀 더 스펙트럼을 넓혀서 또 다른 문제들을 떠안고 좀 더 무게를 더해 더욱더 가파른 오르막길로 접어듭니다. 질문은 넘쳐나는데 어디에서 어떻게 답을 찾아야 할지 모르는 그런 순간들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은 포털사이트와 유튜브였습니다. 내가 모르는 것들에 대해 해답을 갖고 있는 수많은 육아전문가와 선배부모들이 올려놓은 글과 영상들이 한줄기 빛처럼 나에게 위로가 되고, 또 대답이 되어 어찌어찌 난관들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은 문제들도 많지만요..)
육아연구소 <시즌 1>
육아연구소 <시즌 2>
2020년 4월부터 시작한 육아연구소는 그런 수많은 물음표를 가진 부모들을 대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나운서이자 엄마인 제가 다수의 육아전문가를 모시고, 저와 같은 처지의 다른 부모들이 육아하면서 가장 어렵고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함께 연구하는 곳입니다. 내 아이와 내 상황에 딱 맞는 정답은 없겠지만, 그래도 실천할 수만 있다면 최고일, 가장 정석의 방법을 제시하고, 부모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습니다. 벌써 햇수로는 3년이나 되었지만, 시즌 1을 1년 동안 운영하고, 잠시 휴지기를 가졌다가 올해 1월에 다시 시즌 2를 시작하였습니다. 구독자 수의 폭발적인 성장은 없지만, 지나치리만큼(?) 너무나 성실하고 꾸준하게 거북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성실함과 꾸준함은 내다 버리고 폭발적이고 역동적으로 성장해도 될... 시점이 왔습니다!!)
시즌 2의 가장 큰 변화는 포맷입니다. 시즌 1에서는 육아 토크쇼 형태를 지향해서, 육아전문가와 방송인, 그리고 저 이렇게 세 명이서, 정보 전달은 기본으로 하지만 구독자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어루만져 함께 울고 웃는 일종의 ‘육아정보예능’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시즌 2는 정통 인터뷰 형식입니다. ‘육아에서 제일 궁금한 점들의 답을 연구한다’는 육아연구소 기본 컨셉에 충실하게, 가장 중요하고 사람들이 궁금해할법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 딱 중요한 정보들만을 간결하게 담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즌 1에서는 타겟이 영유아들의 주 양육자였다면, 시즌 2에서는 영 유아는 물론, 초등학생 학부모들까지 그 범위를 넓혀 아이들의 발달적 측면뿐만 아니라 교육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CBS 자체제작 콘텐츠, 육아연구소 시즌 2 많.관.부....^^ 그리고 많은 사랑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