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하소서,

프로그램을 넘어 브랜드로

TV제작국 제작부 장세정

회사가 실시한 「미디어 4.0 시대 기획안」 공모에서 내부 발표작으로 꼽힌 아이디어들이 있습니다. 참신하고 실제 구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들이지요. 이를 씨너지(C.nergy) 통해 차례로 소개해왔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TV 제작국 제작부 장세정 PD의 기획안을 소개합니다.


22년 1월 21일, ‘새롭게 하소서’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50만 명이 되었다. 이로써 국내 기독교 유튜브 채널들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구독자가 늘어날 때마다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제작진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그 고민에 대한 결과물이 바로 이 기획안이다. 


기획안 <새롭게 하소서, 프로그램을 넘어 브랜드로>는 ‘새롭게 하소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담았다. 기존의 ‘40분 길이의 토크쇼’ 외에도 장기 프로젝트 <글로벌 새롭게>와 스핀오프 <새롭게 다음세대>, <새롭게 그 후>를 통해 ‘간증’의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고자 한다.



글로벌 새롭게


작년 한 해 동안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통해 크고 작은 후원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했다. 그 누구도 의도한 적 없는, 시청자의 자발적인 후원이었다. 제작진은 이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새롭게>를 기획했다. 나가는 선교사(일반 선교사), 동원하는 선교사(CBS), 보내는 선교사(시청자) 모두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동역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글로벌 새롭게>의 목표이다. 올해부터 한 편씩 3년간 총 3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방송하고, 2024년에는 ‘CBS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메이킹 필름 기반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개봉할 계획이다.


새롭게 다음세대


스핀오프 <새롭게 다음세대>는 10대와 20대의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간증을 담기 위해 기획했다. 그동안 제작진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를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1020의 간증을 담기에 기존 포맷은 적절한 그릇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새로운 그릇을 빚어 다음세대의 간증을 잘 담는다면,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 콘텐츠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했을 때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현재 ‘새롭게 하소서’ 유튜브 주 구독자 층인 ‘40대 이상 여성’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를 유입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새롭게 그 후


그 외에도 <새롭게 그 후>는 ‘새롭게 하소서’ 버전의 근황 올림픽으로, 기존의 출연자 중에 시청자가 궁금해할 만한 출연자를 찾아가 출연 이후의 신앙생활을 들어볼 예정이다.



이렇듯 ‘간증’이라는 장르의 변주는 무한하며, 이것들 모두 지금 당장이라도 시도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기획이다. 선물처럼 주어진 지금의 영향력을 게으른 종처럼 땅에 묻어두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롭게 하소서’와 CBS가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

새롭게 하소서, 

프로그램을 넘어 브랜드로


TV제작국 제작부 장세정


회사가 실시한 「미디어 4.0 시대 기획안」 공모에서 내부 발표작으로 꼽힌 아이디어들이 있습니다. 참신하고 실제 구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들이지요. 이를 씨너지(C.nergy) 통해 차례로 소개해왔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TV 제작국 제작부 장세정 PD의 기획안을 소개합니다.



22년 1월 21일, ‘새롭게 하소서’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50만 명이 되었다. 이로써 국내 기독교 유튜브 채널들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구독자가 늘어날 때마다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제작진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그 고민에 대한 결과물이 바로 이 기획안이다. 


기획안 <새롭게 하소서, 프로그램을 넘어 브랜드로>는 ‘새롭게 하소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담았다. 기존의 ‘40분 길이의 토크쇼’ 외에도 장기 프로젝트 <글로벌 새롭게>와 스핀오프 <새롭게 다음세대>, <새롭게 그 후>를 통해 ‘간증’의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고자 한다.



글로벌 새롭게

작년 한 해 동안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통해 크고 작은 후원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했다. 그 누구도 의도한 적 없는, 시청자의 자발적인 후원이었다. 제작진은 이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새롭게>를 기획했다. 나가는 선교사(일반 선교사), 동원하는 선교사(CBS), 보내는 선교사(시청자) 모두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동역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글로벌 새롭게>의 목표이다. 올해부터 한 편씩 3년간 총 3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방송하고, 2024년에는 ‘CBS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메이킹 필름 기반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개봉할 계획이다.


새롭게 다음세대

스핀오프 <새롭게 다음세대>는 10대와 20대의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간증을 담기 위해 기획했다. 그동안 제작진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를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1020의 간증을 담기에 기존 포맷은 적절한 그릇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새로운 그릇을 빚어 다음세대의 간증을 잘 담는다면,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 콘텐츠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했을 때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현재 ‘새롭게 하소서’ 유튜브 주 구독자 층인 ‘40대 이상 여성’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를 유입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새롭게 그 후

그 외에도 <새롭게 그 후>는 ‘새롭게 하소서’ 버전의 근황 올림픽으로, 기존의 출연자 중에 시청자가 궁금해할 만한 출연자를 찾아가 출연 이후의 신앙생활을 들어볼 예정이다.



이렇듯 ‘간증’이라는 장르의 변주는 무한하며, 이것들 모두 지금 당장이라도 시도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기획이다. 선물처럼 주어진 지금의 영향력을 게으른 종처럼 땅에 묻어두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롭게 하소서’와 CBS가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