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영상’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현란한 화면구성과 ‘쾅쾅쾅’ 사운드, 엄청난 ‘자랑거리(?)’들의 나열로 대변되곤 합니다. 그러나, 5년 만에 만드는 회사 홍보영상이니만큼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제작하고 싶었습니다. ‘70년의 유구한 역사’와 ‘종합미디어그룹으로서의 도약’ 등을 보다 신선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는 없을까?
우선, 아무리 보여주고 싶은 정보가 많더라도 ‘나열식’은 피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이야기’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에는 과거의 CBS를 상징하는 남성과 현재의 CBS를 상징하는 여성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모델들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플레이’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