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처럼 춤을 출 거야”

예수쟁이들의 축제 

한밤의 프레이즈

송규호 전북CBS 보도제작국

‘멋과 흥의 도시’ 전주에선 일 년 내내 축제가 펼쳐집니다. 매해 봄·가을 각각 국제영화제와 세계소리축제가 열리며, 몇 해 전 여름부턴 뮤직 페스티벌과 지역 특유의 문화인 ‘가맥축제’까지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물론 전북CBS도 축제마다 대중공연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려 왔죠.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런 비전을 품게 되더군요.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담은 이 도시에 다윗처럼 춤추고 뛰노는 예수쟁이들의 흥을 더해보고 싶다!”라는 비전을 말이죠.

2022년 <한밤의 프레이즈> 실황 유튜브 👇

본격 다음 세대 겨냥
워십 페스티벌


전북CBS가 기획한 <한밤의 프레이즈>는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전주 워십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를 단 <한밤의 프레이즈>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데요. 행사를 진행하며 세운 미션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청소년·청년 세대가 열광하는 CCM 콘서트’, 둘째는 ‘코로나로 무너진 예배를 회복하는 자리’, 마지막으로 ‘지역 교회가 연합하는 축제의 장’. 그리고 우리의 미션은 곧 한국교회의 미션이기도 했지요. 이 같은 미션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개별 교회 수준을 뛰어넘으며, 젊은 크리스천을 사로잡을 만한 ‘힙’한 무대와 라인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북CBS는 ‘역대급 예산’을 투입하는 결단을 내렸답니다. 5천 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대관한 뒤 유명 가수의 콘서트 부럽지 않은 무대를 만들어낸 것이죠. 라인업은 철저하게 10·20대의 눈높이에 맞춰 래퍼와 모던 워십팀 위주로 섭외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음 세대 사역이라면 모든 것을 내어주시는 전주동현교회 이진호 목사님의 전폭적인 후원이 있었습니다.

구름떼처럼 모여든
전국의 다음 세대


엄혹한 코로나 상황 속에 소수의 인원만이 참가했던 2021년을 거쳐, 사실상 본격적인 페스티벌의 막을 올렸다고 볼 수 있는 지난해 8월 27일 토요일 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풀리며 대규모 집회가 가능해진 시기였지만, 얼마나 호응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이끄시는 이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입장을 위해 기나긴 행렬을 이룰 정도로 구름떼처럼 많은 다음 세대를 보내주신 겁니다. 이날 밤 전북권을 넘어 인근의 광주·대전은 물론, 서울·부산까지 2백 개 넘는 교회에서 5천 명 가까운 젊은 크리스천이 전주로 몰려드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유튜브 CBS JOY와 미션 라이브에 업로드한 실황 영상들은 총 누적 조회 수 25만여 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2022년 한밤의 프레이즈> 행사 현장

“다음 세대 크리스천 문화를
만듭니다”


글을 맺으며 나누고 싶은 사진이 있습니다. CBS 티셔츠를 입은 다음 세대들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한밤의 프레이즈>를 젊은 크리스천들과 가까워지는 통로로 활용했습니다. 그래서 스태프로 동역해 준 60여 명의 친구에게 CBS 티셔츠를 입혀주며 그들을 ‘CBS 키즈’로 만들었답니다. 행사 틈틈이 언론과 선교 분야에서 세상과 교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 CBS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상영했는데, 이날 다음 세대를 향해 뿌린 씨앗들이 훗날 동역의 열매로 맺어지길 소망해 봅니다. 끝으로 다음 세대 크리스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이 사역이 전북을 넘어서 전국으로 번져나가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CBS 티셔츠를 입고 한밤의 프레이즈 행사 기념촬영

“다윗처럼 춤을 출 거야”
예수쟁이들의 축제

한밤의 프레이즈

송규호 전북CBS 보도제작국

‘멋과 흥의 도시’ 전주에선 일 년 내내 축제가 펼쳐집니다. 매해 봄·가을 각각 국제영화제와 세계소리축제가 열리며, 몇 해 전 여름부턴 뮤직 페스티벌과 지역 특유의 문화인 ‘가맥축제’까지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물론 전북CBS도 축제마다 대중공연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려 왔죠.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런 비전을 품게 되더군요.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담은 이 도시에 다윗처럼 춤추고 뛰노는 예수쟁이들의 흥을 더해보고 싶다!”라는 비전을 말이죠.

2022년 <한밤의 프레이즈> 실황 유튜브 👇

본격 다음 세대 겨냥 워십 페스티벌


전북CBS가 기획한 <한밤의 프레이즈>는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전주 워십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를 단 <한밤의 프레이즈>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데요. 행사를 진행하며 세운 미션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청소년·청년 세대가 열광하는 CCM 콘서트’, 둘째는 ‘코로나로 무너진 예배를 회복하는 자리’, 마지막으로 ‘지역 교회가 연합하는 축제의 장’. 그리고 우리의 미션은 곧 한국교회의 미션이기도 했지요. 이 같은 미션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개별 교회 수준을 뛰어넘으며, 젊은 크리스천을 사로잡을 만한 ‘힙’한 무대와 라인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북CBS는 ‘역대급 예산’을 투입하는 결단을 내렸답니다. 5천 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대관한 뒤 유명 가수의 콘서트 부럽지 않은 무대를 만들어낸 것이죠. 라인업은 철저하게 10·20대의 눈높이에 맞춰 래퍼와 모던 워십팀 위주로 섭외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음 세대 사역이라면 모든 것을 내어주시는 전주동현교회 이진호 목사님의 전폭적인 후원이 있었습니다.

구름떼처럼 모여든 전국의 다음 세대


엄혹한 코로나 상황 속에 소수의 인원만이 참가했던 2021년을 거쳐, 사실상 본격적인 페스티벌의 막을 올렸다고 볼 수 있는 지난해 8월 27일 토요일 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풀리며 대규모 집회가 가능해진 시기였지만, 얼마나 호응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이끄시는 이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입장을 위해 기나긴 행렬을 이룰 정도로 구름떼처럼 많은 다음 세대를 보내주신 겁니다. 이날 밤 전북권을 넘어 인근의 광주·대전은 물론, 서울·부산까지 2백 개 넘는 교회에서 5천 명 가까운 젊은 크리스천이 전주로 몰려드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유튜브 CBS JOY와 미션 라이브에 업로드한 실황 영상들은 총 누적 조회 수 25만여 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2022년 한밤의 프레이즈> 행사 현장

“다음 세대 크리스천 문화를 만듭니다”


글을 맺으며 나누고 싶은 사진이 있습니다. CBS 티셔츠를 입은 다음 세대들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한밤의 프레이즈>를 젊은 크리스천들과 가까워지는 통로로 활용했습니다. 그래서 스태프로 동역해 준 60여 명의 친구에게 CBS 티셔츠를 입혀주며 그들을 ‘CBS 키즈’로 만들었답니다. 행사 틈틈이 언론과 선교 분야에서 세상과 교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 CBS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상영했는데, 이날 다음 세대를 향해 뿌린 씨앗들이 훗날 동역의 열매로 맺어지길 소망해 봅니다. 끝으로 다음 세대 크리스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이 사역이 전북을 넘어서 전국으로 번져나가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CBS 티셔츠를 입고 한밤의 프레이즈 행사 기념촬영